고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상황 속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위탁관리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160명을 건강지킴이로 양성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영양, 구강보건 등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의 삶의 전반적인 안전·안부 확인에서부터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대상자 수준별 맞춤형 건강교육이 가능해 일상생활 속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건강증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노인의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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