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태국 전기차 협력’ 세미나 개최
창원시, ‘한-태국 전기차 협력’ 세미나 개최
  • 이은수
  • 승인 2021.03.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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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진행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CUFIT) 센터에서 태국투자청(BOI)과 태국 산업부, 태국전기차 협회와 함께 ‘한-태국 글로벌 전기차 분야 협력 웨비나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3월 허성무 창원시장과 태국투자청과의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신흥해외전략시장 해외교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원시와 태국간의 경제교류 기반구축 및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창원산업진흥원과 태국투자청(BOI), 아세안비즈니스센터에서 공동 주관했다.

1부 행사(세션1)는 창원시 큐피터센터(8F)에서 웹을 활용하여 화상으로 한-태국 전기차분야 협력방안 세미나를 진행하였고, 2부 행사(세션2)에서는 전기차 분야 양국 기업간 온라인 수출상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상담회에 앞서 진행된 웨비나에서는 코로나 19 이후 달라질 신남방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창원 기업의 수출 재개와 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 ‘한-태국 글로벌 협력방안, 태국의 전기차 산업정책 방향, 태국의 전기차 비즈니스 및 투자기회, 태국의 전기차 기술현황 및 기술수요’ 등 전기차 관련 핵심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세션2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창원시 자동차 관련 기업체인 티아이씨㈜, 에스에프하이월드㈜, ㈜레오, 삼심기계㈜ 등은 “지난해 7월에 이어 태국 완성차 진성바이어와 지속적인 온라인 상담을 해오면서 조만간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사로 연결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상담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백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 제품판로의 수출전략에서 벗어나 양국간 협력이 될 수 있는 제품과+기술이전+합작투자 등을 접목한 전략적 마케팅 추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및 후속사업 도출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만들어 갈 것이다”고 했다.

창원시는 2018년 태국투자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9년 4월에는 한-태국 전기차 협력세미나 참가, 5월에는 태국투자청 주관 태국 산업부품박람회 참가, 7월 태국투자청 서울사무소 내방 기업간 간담회, 2020년 7월에는 한-태국 1차 협력웨비나 및 수출상담회, 10월에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바 있다.

‘창원시(창원산업진흥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기업체 수출판로 및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6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CUFIT) 센터에서 태국투자청(BOI)과 태국 산업부, 태국전기차 협회와 함께 ‘한-태국 글로벌 전기차 분야 협력 웨비나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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