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용덕면 소재 박종학(46) 농업인이 ‘제25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생산 농어가부문 30만불탑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씨는 현재 철골 자동화 비닐온실(1만4850㎡)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 2019년 10만불 탑에 이어 이번에 3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수출국은 일본이다.
그는 매년 3.3㎡에 60㎏ 이상을 수확하고 있다.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겨울철 강추위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파프리카 생산에 대한 노력과 땀의 결실이 더해 당초 목표 물량 이상을 수확,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파프리카의 효능과 인식개선으로 국내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국내 가격 또한 고공행진이다. 박 씨는 지금까지의 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2021년 수출 목표를 50만불로 정하고 수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동섭 농축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해외시장으로 꾸준히 농산물을 수출한 결과 30만불의 수출탑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다양한 수출 시책을 확대 추진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수상기자
박 씨는 현재 철골 자동화 비닐온실(1만4850㎡)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 2019년 10만불 탑에 이어 이번에 3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수출국은 일본이다.
그는 매년 3.3㎡에 60㎏ 이상을 수확하고 있다.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겨울철 강추위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파프리카 생산에 대한 노력과 땀의 결실이 더해 당초 목표 물량 이상을 수확,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섭 농축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해외시장으로 꾸준히 농산물을 수출한 결과 30만불의 수출탑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다양한 수출 시책을 확대 추진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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