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양대 조선에 선박부품을 제조·납품하고 있는 강소·중견기업 ㈜삼녹(대표이사 이헌국)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에도 진출한다.
㈜삼녹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성쏠라(대표이사 양성우)와 지난 29일 대성쏠라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지역 토종기업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상생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해외시장 개척과 국내 공모사업 컨소시엄 참여, 공동 영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삼녹은 고용노동부 선정 작업장 우수 혁신기업(2010년), 싱글PPM품질인증(2012년), KS제품인증(2013년), 품질혁신 대통령 표창(2015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선정(2018년), 국가뿌리기업 인증 및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탑 수상(2019년) 등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29일 거제지역 양대 조선에 선박부품을 제조·납품하고 있는 ㈜삼녹이 ㈜대성쏠라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