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5곳 지정
창원시,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5곳 지정
  • 이은수
  • 승인 2021.03.30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30일 시정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5개구 권역별 종합병원 5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창원파티마병원(대표자 문현숙), 창원한마음병원(대표자 하충식), 에스엠지연세병원(대표자 박재균), 삼성창원병원(대표자 김준영), 연세에스병원(대표자 김진영)으로 총 5개소이다.

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내 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전담의료기관 지정서와 지정기관임을 상징할 수 있는 현판을 제작해 각 기관에 전달했다.

지정기관은 모두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센터와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는 종합병원으로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정부의 아동정책 개편에 따른 보호 필요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이 강화되면서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그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담의료기관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들이 온전히 회복되어 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30일 오전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창원파티마병원(대표자 문현숙), 창원한마음병원(대표자 하충식), 에스엠지연세병원(대표자 박재균), 삼성창원병원(대표자 김준영), 연세에스병원(대표자 김진영)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