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역농축협 조합원 감소와 고령 조합원 증가로 인한 사업기반 약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년조합원 가입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조합원 대상은 1977년 1월 이후 출생한 만 45세 미만이다.
지난 2018년 말 기준 도내 청년조합원은 9548명으로 최고치를 보였으나 지난해 연말까지 8089명으로 감소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1459명(15.3%)이 감소한 상태다.
또한 청년조합원 신규 가입 인원도 2018년 1353명에서 지난해 1066명으로 288명(21.3%) 감소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이에 대해 각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과 지역본부 실무진을 대상으로 미래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조합원 확대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방향과 의지목표 설정 등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경남농협 김정규 부본장은 “최근 청년조합원수의 가파른 하락세를 저지하고 후계농업인 발굴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하는 청년조합원 확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귀농준비 단계에 따라 최대 2%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NH농촌으로적금’출시 등 농업인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청년조합원 대상은 1977년 1월 이후 출생한 만 45세 미만이다.
지난 2018년 말 기준 도내 청년조합원은 9548명으로 최고치를 보였으나 지난해 연말까지 8089명으로 감소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1459명(15.3%)이 감소한 상태다.
또한 청년조합원 신규 가입 인원도 2018년 1353명에서 지난해 1066명으로 288명(21.3%) 감소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이에 대해 각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과 지역본부 실무진을 대상으로 미래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조합원 확대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방향과 의지목표 설정 등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경남농협 김정규 부본장은 “최근 청년조합원수의 가파른 하락세를 저지하고 후계농업인 발굴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하는 청년조합원 확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귀농준비 단계에 따라 최대 2%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NH농촌으로적금’출시 등 농업인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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