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상에 김익제·황송희 이범우·최순연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에 김익제·황송희 이범우·최순연 부부
  • 황용인
  • 승인 2021.04.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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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새통영농협 김익제(59)·황송희(60) 조합원, 창원시축협 이범우(63)·최순연(63)조합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새통영농협 김익제·황송희 부부 조합원은 27년 동안 딸기시설재배 4698㎡(1421평)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농업인으로 인정받았다.

또 ‘새통영농협 딸기작목반’활동을 통해 회원들에게 고설재배 및 양액 재배기술을 전수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작목반 회원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및 딸기 자체브랜드 개발에 적극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축협 이범우·최순연 부부 조합원은 22년 동안 한우 80여두(축사 8261㎡)를 양축해 오면서 ‘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를 취득할 만큼 가축복지를 위한 사양관리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축산농이다.

축산분뇨냄새 저감을 위한 생균제 배합사료 급여 노하우와 한우 우수개체 육성기술을 후계 축산농가들에게 적극 전파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 시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새통영농협 김익제(사진 오른쪽)·황송희(사진 왼쪽) 부부 조합원이 선정됐다.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창원시축협 이범우(사진 오른쪽)·최순연(사진 왼쪽) 부부 조합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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