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영천강 둔치 산책로 정비 완공
진주 영천강 둔치 산책로 정비 완공
  • 박철홍
  • 승인 2021.04.01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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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충무공동 영천강 둔치가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바뀌었다.

진주시는 지난해 5월 시작한 영천강 둔치 산책로 정비공사를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이성자 미술관과 익룡발자국 전시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영천강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이성자 미술관 건너편 둔치는 잡목과 잡초가 우거져 있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억원을 들여 시행한 영천강 둔치 산책로 정비 사업은 ‘시간여행, 과거와 현재의 빛나는 공존’이라는 주제로 영천강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104m)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정비했다.

영천강을 따라 산책로(791m)와 데크계단(122m)를 조성하고 대나무숲 및 산책로 모든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야경과 자연이 만들어 낸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올해 안에 영천강 징검다리 상류와 물초울 공원 앞 갈전천에 횡단 보행교 등을 추가로 설치해 혁신도시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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