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거리의 예술가' 사업 공연 기회 제공
진주시 '거리의 예술가' 사업 공연 기회 제공
  • 박철홍
  • 승인 2021.04.01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는 재능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도심 속 주요 문화·휴식공간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리의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거리의 예술가 사업은 전문 무대에 서기 힘든 예술인과 단체가 지역에서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최소 음향장비를 지원해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 또는 공연팀으로 노래, 악기연주, 마술·마임과 같은 이색 퍼포먼스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5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와 영상을 이메일(no396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지, 거리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자체 공연이 가능한지 여부와 제출 영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다. 다만 소음으로 민원이 발생하거나 상업적 홍보 공연 등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되거나 선정 후에도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활동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문화예술과(749-8593)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