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서 80대 노인이 불 태우던 농업 부산물이 산불로 번졌지만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남도는 지난 2일 낮12시54분 경 창녕군 대합면 모전리 178-3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1시30분경 진화됐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창녕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비롯한 총 75명의 진화인력(공무원 27명, 진화대 20명, 감시원 4명, 소방 17명, 경찰 7명 등)을 투입해 오후 1시30분 경 주불진화를 완료한 후 도 임차헬기 2대가 잔불까지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02ha 정도의 산림이 소실됐다.
도는 인근 농경지에서 농업 부산물을 태우는 소각행위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80대 노인을 피의자로 검거,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이웅재기자
경남도는 지난 2일 낮12시54분 경 창녕군 대합면 모전리 178-3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1시30분경 진화됐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창녕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비롯한 총 75명의 진화인력(공무원 27명, 진화대 20명, 감시원 4명, 소방 17명, 경찰 7명 등)을 투입해 오후 1시30분 경 주불진화를 완료한 후 도 임차헬기 2대가 잔불까지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02ha 정도의 산림이 소실됐다.
도는 인근 농경지에서 농업 부산물을 태우는 소각행위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80대 노인을 피의자로 검거,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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