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전날(9명)에 이어 이틀째 한 자릿수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발표일 기준)는 진주·거제 집단감염이 본격화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하루 최대 97명까지 뛰는 등 25일 연속 두 자릿수가 유지된 바 있다.
경남은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선 모양새지만,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5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인근 부산 등에서 유행 추세가 심상치 않아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날 발표된 확진자는 합천 3명, 진주·김해 각 2명, 양산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합천 3명은 서로 가족으로, 도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이 중 1명은 합천 한 중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 학생·교직원 등 25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2명과 양산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모두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09명으로 이 중 216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5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전날(9명)에 이어 이틀째 한 자릿수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발표일 기준)는 진주·거제 집단감염이 본격화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하루 최대 97명까지 뛰는 등 25일 연속 두 자릿수가 유지된 바 있다.
경남은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선 모양새지만,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5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인근 부산 등에서 유행 추세가 심상치 않아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날 발표된 확진자는 합천 3명, 진주·김해 각 2명, 양산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김해 확진자 2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2명과 양산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모두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09명으로 이 중 216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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