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진주 이어 세번째 혁신도시 인연
정동희 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이 5일 전력거래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정 이사장의 혁신도시 인연은 각별하다. 이번에 3번째 근무이기 때문이다.
그는 산업부 공무원(기술고시 27회) 시절인 2016년 11월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원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국표원은 충북음성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그는 1년 여 국표원 원장으로 근무한 뒤 공무원의 옷을 벗고 2018년 1월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KTL 원장으로 취임했다.
3년 간의 KTL원장 재직동안 경남지역 항공우주산업 기반 구축, 지역상생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KTL를 S등급(최우수)에 올려놨다.
그의 다음 근무지는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전력거래소다. 공교롭게 혁신도시 근무만 3번째다. 정 이사장은 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정책국 국장,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 국장,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국장 등을 거친 전력개통 전문가다.
정 이사장은 지난달 본보와의 간담회에서 “진주에서의 좋은 기억을 남기고 떠난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진주에 근무하는 동안 매력에 빠져 여생을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며 “좋은 기억을 남겨주신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정 이사장의 혁신도시 인연은 각별하다. 이번에 3번째 근무이기 때문이다.
그는 산업부 공무원(기술고시 27회) 시절인 2016년 11월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원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국표원은 충북음성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그는 1년 여 국표원 원장으로 근무한 뒤 공무원의 옷을 벗고 2018년 1월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KTL 원장으로 취임했다.
3년 간의 KTL원장 재직동안 경남지역 항공우주산업 기반 구축, 지역상생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KTL를 S등급(최우수)에 올려놨다.
그의 다음 근무지는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전력거래소다. 공교롭게 혁신도시 근무만 3번째다. 정 이사장은 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정책국 국장,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 국장,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국장 등을 거친 전력개통 전문가다.
정 이사장은 지난달 본보와의 간담회에서 “진주에서의 좋은 기억을 남기고 떠난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진주에 근무하는 동안 매력에 빠져 여생을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며 “좋은 기억을 남겨주신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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