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3월 16일부터 운영한 ‘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관리시스템’ 으로 숨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을 발견해 격리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까지 해열·진통제 구매자 8116명을 모니터링하고 이 중 유증상자로 분류한 707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양성 확진자 2명을 확인해 격리 조치와 함께 치료를 받도록 했으며 70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 관리 시스템은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해열·진통제를 구매한 시민이 48시간 이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돌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첫 시행된 감염병 관리시스템이다.
시는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진주지역 병·의원 및 약국 400여 개소, 편의점 등 안전상비약품 판매업소 280개소에서 구매자에 대해 검사 안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검사 안내문을 고지하고 있다. 또 개인정보 동의를 통해 해열·진통제 구매자 연락처를 파악해 4~5회 모니터링으로 선제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시는 지난 5일까지 해열·진통제 구매자 8116명을 모니터링하고 이 중 유증상자로 분류한 707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양성 확진자 2명을 확인해 격리 조치와 함께 치료를 받도록 했으며 70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 관리 시스템은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해열·진통제를 구매한 시민이 48시간 이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돌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첫 시행된 감염병 관리시스템이다.
시는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진주지역 병·의원 및 약국 400여 개소, 편의점 등 안전상비약품 판매업소 280개소에서 구매자에 대해 검사 안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검사 안내문을 고지하고 있다. 또 개인정보 동의를 통해 해열·진통제 구매자 연락처를 파악해 4~5회 모니터링으로 선제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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