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익명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으로 쌀·라면 기탁
김해 익명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으로 쌀·라면 기탁
  • 박준언
  • 승인 2021.04.08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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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 소상공인이 정부 재난지원금을 두 차례나 익명으로 기부했다.

8일 김해시 주촌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한 소상공인이 정부 4차 재난지원금 300만원 전액으로 쌀(10㎏) 70포와 라면 35박스를 구입해 이날 오전 행정복지센터로 보냈다. 이 기부자는 지난 1월 3차 재난지원금 200만원도 쌀과 라면을 구입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박준언기자



 
김해 한 익명의 소상공인이 자신이 2차례에 걸쳐 받은 정부 재난지원금 500만원으로 쌀과 라면을 구입해 주촌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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