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상석)는 지난 7일 내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정수)주관 무의탁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자녀가 없거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내용으로 매월 70세 이상 무의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생신선물을 전달하는 내용의 맞춤형 복지 사업 일환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미역국, 생선, 나물 등 손수 조리한 음식 및 지역 민간자원을 발굴해 생일 케이크, 불고기전골, 계절과일, 꽃화분 등 순수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수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은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따뜻한 생신상을 마련했으며 어르신의 생일 촛불을 불고 밝은 웃음 짓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누구도 챙겨주지 않은 생일을 이렇게 이웃이 차려주니 너무 감사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내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외에도 고독사 우려가 있는 정신장애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7일 내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정수)주관, 박상석 읍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무의탁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시간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