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창원폴리텍에 1000만원 기증
휴맥스모빌리티, 창원폴리텍에 1000만원 기증
  • 이은수
  • 승인 2021.04.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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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현 대표,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증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가 국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대표 주자 휴맥스 모빌리티와 손잡고 맞춤 취업에 나선다.

창원캠퍼스는 8일 대학본관에서 휴맥스 모빌리티와 ‘지능형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배석태 학장이 지난 3월 10일 취임 후 진행한 첫 산학협력체결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배 학장은 취임 당시 취업난 극복을 위해 중견기업 이상과 1:1 맞춤형 취업을 강조해 주목 받았다.

특히 이날 휴맥스 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가 대학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선뜻 기증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2019년 모빌리티 분야에 진출했고, 같은 해 1700억규모에 국내1위 주차장 운영사업자인 하이파킹을 인수했다. 최근 추진중인 AJ파크 인수합병까지 완료하면 국내 주차장 운영 분야에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한국폴리텍Ⅶ대학 우수학생의 우선 채용(경남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진행 및 차량정비 관련 분야)과 자동차과(전기차/내연기관차 실습 교육) 학생대상 장학금 지급, 한국폴리텍Ⅶ대학 대학발전기금 지원과 함께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도입 추진, 지능형 친환경을 활용한 모빌리티 신사업 개발에 대한 연구협력 및 실증이 추진된다.

배석태 학장은 “실질적으로 취업 및 교육과 연계된 참여가 중요하며, 맞춤형 취업 약속을 지킬 것이다. 한국폴리텍Ⅶ대학의 마스터 플랜을 진행하는데 있어 중요 추진사항으로 학과별 대표기업(중견그룹) 선정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창원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자동차과와 휴맥스 모빌리티가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실천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공동 추진해 대학 발전과 취업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휴맥스 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는 “경남지역 스마트시티 사업 및 지능형 친환경 모빌리티 신사업 개발을 위하여 한국폴리텍Ⅶ대학의 우수한 인재들과 적극 협력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발판으로 경남지역의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도 제휴를 확대해 가고 싶다”고 밝혔다.

휴맥스는 대표적인 벤처 1세대로 평가받는 경남 거창 출신인 변대규 회장(현 휴맥스 홀딩스 회장 및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1989년 창업한 회사이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모바일 허브(Mobility Hub) 거점을 기반으로 차량공유서비스(카플랫, 피플카), 전기차 충전(휴맥스EV), 주차설비시스템(휴맥스PARCS) 등과 같이 모빌리티 사업에 관련된 모든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8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휴맥스모빌리티(HUMAX Mobility)와 ‘지능형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자리에는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을 비롯해 휴맥스 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 온한얼 비즈사업팀 팀장과 대학 보직자들이 함께 했다.
8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휴맥스모빌리티(HUMAX Mobility)와 ‘지능형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왼쪽이 오영현 휴맥스 모빌리티 공동대표, 오른쪽이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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