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7일 거제시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백신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모의훈련은 접종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대비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접종자와 의료진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행정인력 등 관계자 65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백신준비 구역 내 백신 이송 및 준비 시연, 접종 대상자 확인 및 예진·접종 시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훈련으로 나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가상해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상 반응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긴급 대처 훈련을 병행, 만일의 위급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을 참관한 경남도 평가단은 접종센터 설치기준 부합여부, 초저온냉장고 및 자가발전시설, 비상전원 및 이상반응 발생 환자 긴급 이송체계 등을 점검하고 안전성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사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오는 15일 거제시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 날 모의훈련은 접종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대비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접종자와 의료진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행정인력 등 관계자 65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백신준비 구역 내 백신 이송 및 준비 시연, 접종 대상자 확인 및 예진·접종 시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훈련으로 나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가상해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상 반응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긴급 대처 훈련을 병행, 만일의 위급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사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오는 15일 거제시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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