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51회 전국장사씨름대회 14일 개막
고성군, 제51회 전국장사씨름대회 14일 개막
  • 이웅재
  • 승인 2021.04.11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씨름협회협회, 고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까지 500여명의 대한민국 씨름의 미래와 스타 씨름선수들 모두가 참여하는 대회로 개인전은 맞붙기(토너먼트) 또는 돌려붙기(리그전)로, 단체전은 맞붙기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고성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코로나19의 철저한 예방과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와 대회장에 출입하는 모든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확인증을 제출해야하며, 대회 개막 후에도 일일 동선체크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경기장 출입구에는 자외선소독부스, 열화상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등록자 확인, 문진표작성 등 철저한 출입통제 체계를 갖추어 운영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고성군민에 한하여 일부 개방하며,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전국의 씨름 팬들을 위해 전 경기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중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 대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은 TV로 생중계 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돼 한 사람의 씨름 팬으로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씨름을 지키기 위해 잘해 왔듯이 방역에 대한 긴장을 놓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 주실 것을 관계자분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