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 조선협력사 대표단과 간담회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 조선협력사 대표단과 간담회
  • 배창일
  • 승인 2021.04.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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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김두호)는 최근 시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양대 조선소 협력사 협의회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협력회사 협의회 대표단, 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원장,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장, 조선산업일자리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위기에 처한 조선업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시의 조선업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현재 조선업 고용 위기 지원 사업에 대한 건의, 고용위기지역·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 다가올 호황기를 대비한 직업교육 등에 대한 상호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협력사 대표단은 “각종 지원 사업 추진 시 협의회와의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며 “기능인력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수요 증가에 따른 지원대상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사업을 계획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두호 위원장은 “어려운 조선경기에도 불구하고 고용유지를 위해 힘써 주는 협력사 대표와 집행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관계기관과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에서도 조선업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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