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가 엿새 만에 남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진주경찰서와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께 진주시 초전동 금산교 인근에서 엿새 전 실종된 A(7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일 오전 8시께 A씨가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로 수색을 펼쳐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일 오후 11시 15분께 택시를 이용해 진주시 신안동 남강변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 측은 천수교 인근 CCTV를 통해 A씨가 남강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확인하고 남강 일대를 수색해왔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몸이 좋지 않았고 우울감을 호소해왔다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11일 진주경찰서와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께 진주시 초전동 금산교 인근에서 엿새 전 실종된 A(7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일 오전 8시께 A씨가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로 수색을 펼쳐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일 오후 11시 15분께 택시를 이용해 진주시 신안동 남강변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 측은 천수교 인근 CCTV를 통해 A씨가 남강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확인하고 남강 일대를 수색해왔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몸이 좋지 않았고 우울감을 호소해왔다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