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각 읍면 사무소에서 12일부터 27일까지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생활개선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통해 농촌 지역 여성 리더를 육성하고 나아가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읍·면 특성에 맞는 자율과제를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농촌생활문화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며, EM 발효 친환경 세제, 친환경 화장품과 같은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과 베개, 협탁과 같은 규방 공예 생활 소품 만들기 등 농업농촌 자원 활용 상품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회원의 내적 성장과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차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통한 여성 농업인의 사회참여 유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함양농업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여성 농업인의 역할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여성 농업인 단체의 구심체 구실을 하며 지역사회의 활력을 유도하는 함양의 대표 여성단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