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노선 따라 부동산 시장 들썩, 미추2구역 ‘주안 센트럴팰리스’ 주목
GTX-B 노선 따라 부동산 시장 들썩, 미추2구역 ‘주안 센트럴팰리스’ 주목
  • 경남일보
  • 승인 2021.04.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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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8층(예정), 전용면적 59~84㎡, 총 1,320세대 조합원 모집중

GTX-B노선 착공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차역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인천 송도, 경기 남양주 등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수혜지역 집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GTX-B노선은 정차 여부로 집값 상승폭이 커 신규 공급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해당 노선의 종착역인 송도역(가칭, 예정)이 위치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과 평내호평역이 예정된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의 매매가격이 시의 평균 상승률을 훌쩍 넘어섰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2.7㎞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주요 정차역으로는 송도~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망우~별내~평내호평~마석 등 총 13곳이다. 이미 2019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해당 노선은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 개통은 수도권 내에서도 가장 큰 호재인데다, 특히 B노선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 대부분을 지나고 있어 A·C노선보다 직주근접성 향상에 대한 기대가 더 큰 편"이라며 "정차역 인근 수혜지에 신규 공급이 잇따르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브랜드, 입지, 분양가 등 옥석가리기기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예로부터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제1, 2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2고속도로와 수인선 및 서울지하철1호선•인천지하철1, 2호선이 지나며 GTX-B 노선도 예정되어 있다.

미추홀구 주안2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 구성에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초역세권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 3분 거리며, 1km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있다. 2정거장인 인천시청역을 통과하는 GTX-B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한 GTX 수혜 지역이다.

대중교통은 물론 인주대로, 도화IC, 문학IC,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하기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인천시청과 미추홀구청 등 공공기관이 가깝고 주안역과 시민공원역을 잇는 다양한 상권 등 생활 인프라도 잘 형성되어 있다.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지하2층~지상38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A㎡ 561세대 ▲59B㎡ 148세대 ▲72㎡ 218세대 ▲84A㎡ 264세대 ▲84B㎡ 129세대 등 5개 TYPE 총 1,320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입구부터 체온 측정 및 소독 시스템 등을 완벽히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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