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스템㈜이 다큐멘터리 영화 ‘기후시민백과’ 제작을 위해 기후시민백과제작위원회에 3억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15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에코시스템㈜(대표이사 김경구)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메세나협회 강신철 전무와 에코시스템 김경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후시민백과제작위원회 이찬원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에코시스템㈜은 예술단체 발굴·지원과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차원에서 경남메세나협회와 ‘지정기탁 결연’을 했다.
또한 그 시작으로 기후 위기의 시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기후시민백과’ 제작을 위해 기후시민백과제작위원회에 3억원 후원을 약정했다.
김경구 에코시스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정서적 소통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매개체이자 창의적 경영의 원동력이기도 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서가 자리 잡고 지역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2007년 창립 이래 기업과 예술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경제와 예술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세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17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후원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제1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증 받았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15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에코시스템㈜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기후시민백과제작위원회 이찬원 위원장, 에코시스템(주) 김경구 대표이사, (사)경남메세나협회 강신철 전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