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감염보호복은 119구급대원의 일상”
진주소방서 “감염보호복은 119구급대원의 일상”
  • 백지영
  • 승인 2021.04.18 20: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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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1년여 확진자 등 994명 이송
감염 확산 차단 위해 매 출동 보호복 착용
“우리 구급대원들은 코로나19 감염방지와 안전을 위하여 확진 대상자이든 아니든 항상 감염보호복을 입고 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은 저희를 보시더라도 불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주소방서 상대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교 강소정 구급대원이 전한 말이다.

진주소방서는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확진과 의심 환자 994명을 이송하여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환자를 이송하다 보면 주변의 시민분들은 감염 보호복을 착용한 구급대원을 보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감염보호복을 착용한 구급 출동은 감염병 발생 출동이 아니어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을 방지하기 위하여 상시 감염보호복을 착용하는 것으로 시민의 안전과 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한 하나의 마스크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진주소방서는 출동 구급차량 10대에 ‘감염병 출동이 아니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감염보호복을 입고 있다’는 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용수 진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방지를 위하여 최고의 감염방지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진주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진주소방서 119구급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보호복을 입고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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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 2021-04-18 23:57:04
코로나19가 아니여도 나라를 위해 일해주시는 소방관분들 감사합니다. 감염보호복 입고 있는것도 불편하실텐데 감염보호복을 입고 일하시는 소방관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코로나가 사라지고 소방관분들이 가벼운 복장으로 편히 일하실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항상 행복한 날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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