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워먹는 양파 '함양파' 칼솟, 도시 소비자에 인기
구워먹는 양파 '함양파' 칼솟, 도시 소비자에 인기
  • 안병명
  • 승인 2021.04.19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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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5일까지 서울서 판촉행사 진행
함양군은 19일 오후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서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함양파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특판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노기창 농협함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장, 농협경제지주 하명곤 상무, 농협유통 정연태 대표이사와 재배농가, 노명환 서울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함양파는 스페인에서 칼솟으로 불리는 2년생 양파를 함양의 기후, 여건에 맞게 재배를 해 ‘함양파’라고 이름을 붙여 신 소득작목으로 육성을 하고 있으며, 숯불에 구워먹으면 풍미를 더 할 수 있는 고급 음식재료로써 최근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따뜻한 기후 탓에 4월 초부터 생산해 60톤 정도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된 함양파는 함양농협을 통해 전국 E-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함양파의 맛과 풍미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시장을 선점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파는 전국적으로 함양에서만 생산이 되며 타 작물보다 소득이 높아 소비분석을 통해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 군의 특화작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19일 오후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열린 함양파 특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열린 함양파 특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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