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 민원 제기된 창원문화재단 간부 직위해제
‘직장 내 갑질’ 민원 제기된 창원문화재단 간부 직위해제
  • 이은수
  • 승인 2021.04.19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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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문화재단은 부하 직원에게 직장 내 갑질을 일삼았다는 민원이 제기된 A부장을 직위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A부장과 같은 부서 직원 1명은 최근들어 A부장으로부터 욕설, 인격모독, 폭행을 당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매뉴얼에 따라 외부인사, 노조가 참여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실제로 혐의가 드러나면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창원문화재단 노조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실 규명, 관련자 엄중 문책,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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