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발생 사천 음식점 명부작성 수칙 위반
집단감염 발생 사천 음식점 명부작성 수칙 위반
  • 백지영
  • 승인 2021.04.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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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자 명단 ‘외 0명’ 등 표기…일부 손님 명부작성 빼먹기도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사천 음식점에서 출입자 명부 작성 수칙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이 관련 조치에 나섰다.

19일 경남도는 최근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사천 한 음식점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음식점에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집합을 금지하는 한편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에 나선다.

역학조사 결과 이 음식점에서는 일부 방문자가 출입자 명부 작성 단계에서 일행 전원의 정보를 기입하는 대신 ‘○○○ 외 2명’ 등으로 처리하거나 아예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방문자 검사에 나선 결과 명부에 기입되지 않은 사람들의 방문력이 드러났다”며 “명부 작성 수칙 위반으로 방문자에 대한 검사가 지연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사천 음식점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이날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되는 등 누적 3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확진자 25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진주 10명, 김해 8명, 사천 3명, 양산 2명, 거제·합천 각 1명이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집단감염은 이날 4명이 추가됐다. 앞서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확진자 등 3명도 이 집단감염 확진자들이 다녀한 단란주점과의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누적 61명으로 늘었다.

다른 진주 확진자 6명은 집단감염과 관련 없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에서는 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26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김해에서는 도내 확진자 접촉자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등이 확진됐다.

양산과 거제 신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 접촉자, 합천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408명으로 이 중 34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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