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자급자족·수소트램 운행’ 창원서 시작된다
'수소 자급자족·수소트램 운행’ 창원서 시작된다
  • 이은수
  • 승인 2021.04.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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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법인 코하이젠 현판식·국내 최초 수소트램 공개·수소생산기지 1호 준공식
창원에서 앞으로 국산 장비를 통해 수소 자체 생산 및 제작한 수소트램을 전 세계에 수출하게 된다.

오는 6월 수소버스용 대용량 국산 충전설비를 운영하면 창원은 국내 기술로 수소생산 및 대용량 충전을 구현하는 진정한 수소도시로 거듭난다.

창원시는 19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등에서 코하이젠 본사 현판식, K-수소트램 컨셉카 공개, 수소생산기지 1호 준공식 등을 잇따라 개최했다.

이날 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장관, 최기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BNK금융지주 회장, 코하이젠 대표, 현대차, SK에너지, GS칼텍스 등 코하이젠 출자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행사인 ‘코하이젠 본사 현판식’은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코하이젠을 방문해 그간 추진 경과 및 계획 등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코하이젠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특수목적법인이다. 2021년부터 10개의 기체 방식의 상용차 수소 충전소 구축을, 오는 2023년에는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인 ‘K-수소트램 컨셉카 공개행사’는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렸다. 주요 내빈들은 현장에서 현대로템 임원의 수소트램 개발 경과를 보고받고, 수소트램 컨셉카의 내외부 및 원격주행 시연을 관람했다.

시는 수소트램 개발 및 실증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현대로템 인근 덕정공원 내 수소트램을 비롯한 모든 수소모빌리티의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를 국내 최초로 구축 중에 있다. 2030년에는 창원시 도시철도 노선에서 수소트램이 운행돼 창원 교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마지막 행사인 ‘수소생산기지 1호 준공식’은 성주충전소가 위치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열렸다.

주요 내빈은 창원 수소생산기지 준공 경과를 보고받았으며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견학했다.

창원 수소생산기지는 2019년 5월 산업부의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국내 최초로 국산화 수소생산기지를 준공했으며,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추출해 1일 1t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허성무 시장은 “수소생산기지 준공으로 독일 마인츠의 에너지파크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수소실증단지로 육성하겠으며, 창원 도심에 수소트램을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은 자동차,철도,조선, 항공,수소분야와 드론 등 탈 것과 관련된 모든 산업이 결집한 미래 모빌리티의 메카”라며 “도와 창원시가 손을 잡고, 또 부울경이 수소경제권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19일 오후 경남 창원 의창구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K-수소 트램 콘셉트카 기동 시연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참석자 뒤로 K-수소트램 콘셉트카가 보인다. 연합뉴스

 
코하이젠 본사 현판 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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