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19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구헌상 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변 시장은 일운~남부간 국도14호선 개량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 반영과 국도 위험도로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계획(2023~2027년)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일운면 소동리에서 남부면 저구리까지 연장 14.3㎞의 국도14호선 개량 사업은 국비 179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지난해 4월부터 일괄 예타 조사용역 시행중에 있다.
변 시장은 지역 국도상 도로 기하구조 취약, 병목구간 등 교통사고 우려와 안전상 문제가 있는 아주터널 앞 진출로와 연초 죽토교차로 등 5개 지역에 대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년) 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구 청장은 “일운~남부간 국도14호선 개량사업 등 국도 위험도로 병목지점 개선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거제시의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변 시장은 “세계적인 조선소가 입지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거제를 중심으로 한 산업물류 수송체계 확보와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앞으로 부산지방국토청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날 변 시장은 일운~남부간 국도14호선 개량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 반영과 국도 위험도로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계획(2023~2027년)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일운면 소동리에서 남부면 저구리까지 연장 14.3㎞의 국도14호선 개량 사업은 국비 179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지난해 4월부터 일괄 예타 조사용역 시행중에 있다.
변 시장은 지역 국도상 도로 기하구조 취약, 병목구간 등 교통사고 우려와 안전상 문제가 있는 아주터널 앞 진출로와 연초 죽토교차로 등 5개 지역에 대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년) 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변 시장은 “세계적인 조선소가 입지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거제를 중심으로 한 산업물류 수송체계 확보와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앞으로 부산지방국토청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