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61억원 증액 편성
통영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61억원 증액 편성
  • 이웅재
  • 승인 2021.04.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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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당초예산 6783억원 대비 6.8%(461억원) 증가한 7244억원으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통영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제208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는 7.18% 증가한 6912억원, 특별회계는 0.54% 감소한 332억원으로 편성됐다.

통영시는 세외수입 22억원과 조정교부금 29억원, 지방교부세 55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재원 125억원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현안문제 해소, 민선7기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로 희망근로 지원사업 7억원과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3억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한시지원 1억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기간제근로자 보수 2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6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산양 관유마을 경로당 신축 2억 6000만원, 용남 죽촌마을회관~충렬여중 통학로 인도개설 1억원, 도산면, 봉평동 방범용 CCTV 설치(3개소) 6000만원, 광도 상촌마을 인도개설 1억원 등 28건에 12억원을 반영했다.

공약사업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30억)과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32억),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 부지 매입비(26억),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물품구입비(3억) 등 7건에 92억원(국비 50억, 도비 12억 , 시비 30억)을 반영했다.

또한 죽림종합문화센터와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통영항 강구안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강구안 친수시설~통영시민문화회관 보도교 설치 실시설계비와 중앙(우리은행~SC제일은행) 도시계획도로 신설, 통제영 지하주차장 주변 도로 정비 등 주요 현안 사업도 반영했다.

강석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우리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재적소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했다”며 “고용·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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