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34명,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21일 출범
여야 국회의원 34명,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21일 출범
  • 하승우
  • 승인 2021.04.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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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34명으로 구성된 국회 연구단체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이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국민의힘 최형두(창원시 마산합포구)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 회의실에서 비대면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창립총회와 ‘신북방정책의 평가와 과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북방·신남방 국가들과의 실질적 협력과제와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여야 국회의원 34명이 참여한 초당적 국회 연구단체이다.

창립총회에서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이 책임연구의원으로,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정훈 의원(시대전환당)이 공동대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축사를, 반기문 전 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이 신북방·신남방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은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북방·신남방 국가들과의 실질적 협력전략과 과제를 마련하고 관련분야의 정책과 협력과제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회원은 대표의원 박성민, 조응천, 조정훈 의원과 책임연구의원인 최형두 의원 외 권명호, 김기현, 김미애, 김성원, 김승수, 김용판, 김한정, 박대출, 박수영, 배현진, 서범수, 서병수, 서일준, 신원식, 안병길, 양기대, 양향자, 윤영석, 윤한홍, 이달곤, 이영, 이주환, 이해식, 전주혜, 정동만, 조명희, 조태용, 하영제, 허은아, 황보승희 의원(가나다 순) 등 34명이 참여한다.

책임연구의원을 맡은 최형두 의원은 “최근 신북방·신남방 외교는 철도, 항만, 물류 등 경제적 측면 뿐 만 아니라 대외안보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회에서도 여야의원 34분이 뜻을 모은 만큼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이 신북방·신남방 국가 간의 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승우기자

 
최형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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