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단체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열 수 없어 단체 대표들을 초청, 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11개 장애인 단체장이 참석해 장애인 사업 관련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변 시장은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한 뒤 단체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장장애인협회는 신장투석 등 긴박한 치료를 위한 신장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설치를 건의했고, 여성장애인연대는 여성장애인들의 성폭행 예방과 상담을 위해 별도 상담소 설치를 요청했다. 거제시장애인연맹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건의했다.
변 시장은 “기존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함께 한다는 진정한 자세로 하나하나 긍정적으로 검토해 현재의 여건과 지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에 따르면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열 수 없어 단체 대표들을 초청, 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11개 장애인 단체장이 참석해 장애인 사업 관련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변 시장은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한 뒤 단체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장장애인협회는 신장투석 등 긴박한 치료를 위한 신장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설치를 건의했고, 여성장애인연대는 여성장애인들의 성폭행 예방과 상담을 위해 별도 상담소 설치를 요청했다. 거제시장애인연맹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건의했다.
변 시장은 “기존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함께 한다는 진정한 자세로 하나하나 긍정적으로 검토해 현재의 여건과 지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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