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윤)은 대국민 기록정보서비스 품질의 향상과 투명한 교육행정의 실현을 위해 ‘중요기록물 정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함양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기록연구사가 배치돼 교육청 및 전 학교와 관련기관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지만 기록물의 목록이 없는 경우가 많아 교직원과 군민들이 지원청에 있는 기록물을 활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록물의 보존상태나 환경이 미흡해 종이가 변색되거나 훼손되는 사례도 많아, 함양의 교육역사를 보존하고 후대에 계승하고자 중요기록물의 정리는 반드시 해내야 하는 사업으로 ‘중요기록물 정리 사업’은 올해 1월부터 함양교육지원청 기록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586권의 기록물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록물은 재산이나 인사, 폐교 등 함양 학교의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것들로 기록물의 상태 점검, 해체철거, 재편철 등의 작업을 통해 중성박스에 넣어 종이가 변색하는 것을 막고, 장기간 보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면서 총 1290권, 7760건의 기록물이 정리가 완료됐고, 앞으로 기록물의 대국민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종윤 교육장은 “전 교직원들은 그동안 함양교육을 위해 만들어내는 기록물이야말로 지역교육역사가 된다는 사명감으로, 기록관리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함양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기록연구사가 배치돼 교육청 및 전 학교와 관련기관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지만 기록물의 목록이 없는 경우가 많아 교직원과 군민들이 지원청에 있는 기록물을 활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록물의 보존상태나 환경이 미흡해 종이가 변색되거나 훼손되는 사례도 많아, 함양의 교육역사를 보존하고 후대에 계승하고자 중요기록물의 정리는 반드시 해내야 하는 사업으로 ‘중요기록물 정리 사업’은 올해 1월부터 함양교육지원청 기록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586권의 기록물을 대상으로 했다.
이종윤 교육장은 “전 교직원들은 그동안 함양교육을 위해 만들어내는 기록물이야말로 지역교육역사가 된다는 사명감으로, 기록관리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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