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달 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결산검사위원을 선출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과 재정관리 전문가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지난해 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결산검사 대상기관은 도와 도교육청 본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기관이 포함된다.
특히 도 소속 여성능력개발센터, 축산연구소, 산림환경연구원 3개 기관과 도교육청 소속 밀양교육지원청, 의령교육지원청, 산청교육지원청 3개 기관에 대해서는 현지를 둘러보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상액은 도의 경우 세입결산액 11조 9985억원, 세출결산액 11조 3666억원이다.
도교육청은 세입결산액 6조 2221억원, 세출결산액 5조 9268억원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내달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아야 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박옥순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진행하는 결산검사인만큼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없는지, 잘못된 관행 등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도와 도교육청의 재정건전성 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달 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결산검사위원을 선출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과 재정관리 전문가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지난해 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결산검사 대상기관은 도와 도교육청 본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기관이 포함된다.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상액은 도의 경우 세입결산액 11조 9985억원, 세출결산액 11조 3666억원이다.
도교육청은 세입결산액 6조 2221억원, 세출결산액 5조 9268억원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내달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아야 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박옥순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진행하는 결산검사인만큼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없는지, 잘못된 관행 등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도와 도교육청의 재정건전성 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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