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시민불편 해소 위해 동분서주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이 거제사무실과 현장을 오가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지난 24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업소 소장과 관계자와 면담을 가진 서 의원은 일운면 구조라마을 소재 수정봉 신규탐방로 설치 관련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서 의원은 “신규탐방로 설치는 거제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며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원 측에서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국도14호선 6차선 확장공사 구간 중 사등면 지석마을에서 요청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거제시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지석마을 주민들은 6차선 확장 시 현재 1차로에 불과한 통로박스를 2차선 이상으로 확장하고 통로박스를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충분히 높이는 한편 사람들이 통행할 수 있는 인도 설치와 침수문제 해결 등을 요청했다.

이에 서 의원은 “오늘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관련부서와 상의하고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 의원은 도로부지에 편입된 토지에 대한 보상이 진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시민과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의 진척이 늦어지는 데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 등 다양한 민원을 청취하며 해결책 모색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의원은 “코로나19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만들고 더 많은 민원을 듣겠다”면서 “‘새로운 거제, 함께하는 미래’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24일 거제시 사등면 지석마을을 방문한 국민의힘 서일준(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국도14호선 6차선 확장공사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일준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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