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3개 특화코너 개설 눈길
경남대표도서관 3개 특화코너 개설 눈길
  • 정만석
  • 승인 2021.04.2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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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 쉼터·웹툰자료실·VR체험존 등 특화코너 신설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정연두)이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한 3개 특화코너를 5월3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3개 특화코너는 임신부 전용쉼터, 예비 맘 休-라운지와 만화전용 공간 웹툰(webtoon)자료실, 가상현실 공간 vr 체험 존이다.

예비 맘 休-라운지는 예비 엄마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임신·출산·육아 관련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예비 맘의 전용 공간이다.

본관 3층에 위치한 27.5㎡ 규모의 라운지에 임신부 전용의자 4개를 설치하고 임신·태교·육아 관련 도서와 태교음악, 산모체조 등 시청각 자료를 제공한다.

또 도 가족지원과 및 보건소와 연계해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만화전용 공간 웹툰(webtoon)자료실은 웹툰 애호가들의 웹툰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인 웹툰에 대한 이해와 웹툰 관련 문화콘텐츠산업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웹툰 전문서적 3000여권을 비치했으며 웹툰작가, 편집자 등 전문가 초청 특강, 창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남웹툰 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해 전시자료 공유, 웹툰동아리 공동운영 등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가상현실 공간, vr 체험 존은 5g기반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vr(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 차원에서 마련됐다.

본관 1층에 vr체험기 3대를 설치했다. vr체험존은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 동의 후 체험 가능하다.

정연두 경남대표도서관장은 “현재 도서관 경향은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인 만큼 개관 4년 차를 맞아 경남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차별화된 특색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말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하루 평균 1000여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고 있다.

정만석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은 내달 3일부터 어린이 VR체험존 등 3개의 특화코너를 운영한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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