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 외사계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슬람 금식월 ‘라마단’과 관련, 4일 이슬람센터 2곳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와 함께 소독액 40ℓ, 마스크 100매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현재 거제지역 체류 이슬람 인구는 1428명으로 종교적 특성상 모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외사계는 예배시설인 이슬람센터 내부와 공동으로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등 출입문, 계단 등에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라마단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준수 당부를 위해 우즈벡어로 된 안내문을 게시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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