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서라벌,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하동 서라벌,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 최두열
  • 승인 2021.05.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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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2021년 경남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서라벌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서라벌은 하동군의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경남도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달 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서비스 제공과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

진교면 민다리길에 소재한 ㈜서라벌은 1992년 서라벌장식으로 개업해 2020년 7월 ㈜서라벌로 창립됐으며, 현재 실내외 인테리어, 리모델링, 도배업 등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서라벌은 실내외 건축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제공형으로, 기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사회적기업 사업 분야의 확장성 면에서 차별화됐다.

이에 따라 하동군의 사회적기업은 모두 13개소로, 공모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과 판로지원,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지역내 사회적기업은 코로나 극복 마스크 기부, 경남 출생아 이유식 나눔 활동, 취약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5월 15∼23일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랜선 야생차 시장을 통해 사회적기업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알토리 알밤, 복을만드는사람들(주)의 치즈스틱·냉동김밥, 슬푸드㈜의 호박즙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전원에게 하동야생차 기념품팩을 증정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들이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농촌지역에 청년이 모이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 진교면 소재 (주)서라벌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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