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 ‘2021년 귀농사관학교’ 운영
도립거창대, ‘2021년 귀농사관학교’ 운영
  • 이용구
  • 승인 2021.05.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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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남 귀농 사관학교’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경남도립거창대학이 경남귀농사관학교 ‘귀농·귀촌 기초 과정’을 6월 2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거창대학 귀농사관학교는 귀촌희망자들에게 일상과 병행 가능한 단기교육과정(4박5일)을 제공해 귀농귀촌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귀농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안정적·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대상은 경상남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인자로써 만45세 이하(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 귀농·귀촌 희망자를 우선 선발하며 연령제한 외에 별도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신청자가 많을 경우 타 시도 거주자가 우선 선발 대상이 된다.

교육신청은 이메일접수(jini5650@korea.kr, mani1212@daum.net), 팩스접수(055-254-2779), 인터넷접수(농업교육포털 www.agriedu.net 회원가입→교육신청→집합교육→수강신청)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5월 1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전체 교육비 50만원 중 교육생은 12만 50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37만 5000원은 경상남도에서 지원된다. 교육인원은 기수별 20명(총 5기 100명), 4박5일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총 40시간으로 교육시간 70%이상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내용은 귀농정책 소개, 귀농설계 및 컨설팅, 농업용 드론 활용법, 귀농귀촌 멘토링, 지역선도농가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경남도 및 거창군의 다양한 지원으로거창대학만의 특색 있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유동 총장은 “경남귀농사관학교 운영으로 지역 내 도시민들의 유입을 활성화해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율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귀농사관학교에서 귀농귀촌기초과정을 시작으로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스마트귀농귀촌학과의 전문적인 귀농교육까지 거창대학이 귀농귀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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