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한복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4일 시는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발굴과 상시적으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대 3억원(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월까지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밀양, 한복연가 그 아름다움으로의 초대’라는 컨셉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산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은 총 16개로 10개의 대면사업과 6개의 비대면사업으로 구성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시, 홍보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대면사업의 경우도 자체 방역전담조직을 구성해 철저한 방역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거점장소인 미리미동국은 영남루, 의열테마거리, 밀양향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식을 체험하고 규방공예 등과 결합해 시내권역 관광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4일 시는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발굴과 상시적으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대 3억원(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월까지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시, 홍보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대면사업의 경우도 자체 방역전담조직을 구성해 철저한 방역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거점장소인 미리미동국은 영남루, 의열테마거리, 밀양향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식을 체험하고 규방공예 등과 결합해 시내권역 관광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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