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새마을부녀회 가족사랑 효편지쓰기운동 전개
경남도새마을부녀회 가족사랑 효편지쓰기운동 전개
  • 이은수
  • 승인 2021.05.09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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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한번 깨닫고 효 정신의 실천과 공경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가족사랑 효 편지쓰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여 함께 마음을 모으고자 ‘코로나19 극복 마음으로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도부녀회에서 편지지 2만4000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다문화주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18개시군부녀회에서 편지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감동적인 편지는 선발하여 도부녀회와 시군부녀회 단위로 시상도 함께할 계획이다.

경남도부녀회는 지난 97년부터 효 편지쓰기운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290여만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효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각급 학교를 순회하면서 청소년 효 강연회 개최 등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정여 도부녀회장은 “자식이 부모에게 물질로써 봉양하는 것이 효도의 전부가 아니라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참다운 효도”라며 “효는 되물림하기 때문에 한번만이라도 부모님의 은혜를 알고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새겨보도록 하기 위해 이 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효편지쓰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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