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무학, ‘아름다운 동행’ ESG 탄소중립 사회실현 등 협약
농협-무학, ‘아름다운 동행’ ESG 탄소중립 사회실현 등 협약
  • 황용인
  • 승인 2021.05.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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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지난 7일 경남의 대표 장수 친환경 기업인 ㈜무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실현과 ESG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경남 최초로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취임한 최영식 경남본부장이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92주년을 맞이한 ㈜무학이 농협은행과 함께 새로운 100년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남 최초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아름다운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무학의 친환경 경영활동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지원을 위해 ‘NH농식품그린성장론’ 금융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 실시 각종 문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무학은 지난 3월 9일 대한민국 소주 제조사 최초로 순환자원 인증서를 획득한 그린뉴딜기업으로 약 10년 전부터 환경 전문 자격을 갖춘 환경기술인을 채용해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 시스템을 회사 전반에 도입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월 3일 NH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발맞춰 탈석탄 선언을 시작으로 국내 은행 최초로 재생에너지 사용 100% 전환을 위한 K-RE100에 참여하고 전기·수소차 100% 전환을 위한 K-EV100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하는 등 ESG 경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최재호 회장은 “대한민국 민족은행인 농협은행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양 기관이 사회공헌활동과 포용금융 지원 등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주)무학이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그린뉴딜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다른 기업체의 동참이 이어지고 경남이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무학의 ‘좋은데이 나눔재단’과 협력해 사회공헌 지출 누계 ‘1조 클럽’ 은행권 1위 은행으로서의 역할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최영식 본부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경남의 대표 장수기업인 무학과 탄소중립 사회실현과 ESG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무학 최위승 명예회장(사진 가운데)과 최재호 회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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