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제8전투훈련단 예비역함정관리대대(이하 예함대대)는 해군 전우 가족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헌혈증 25장(전혈 25회), 100장(혈소판혈장성분헌혈 100회/50,000㎖) 등 125장을 각각 기부한 이재호(사진) 상사가 부산나음소아암센터로부터 감사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재호 상사는 지난 2010년 큰딸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아 병마와 싸우고 있을 때 주변인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받고 골수를 공여받아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게 됐다.
이 상사는 이 일을 계기로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지난 2008년 혈액암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을 하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2020년 6월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이재호 상사는 “내 자녀가 도움을 받고 완치를 했듯이 헌혈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과 헌혈증 기부로 국가와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재호 상사는 지난 2010년 큰딸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아 병마와 싸우고 있을 때 주변인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받고 골수를 공여받아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게 됐다.
이 상사는 이 일을 계기로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지난 2008년 혈액암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을 하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2020년 6월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이재호 상사는 “내 자녀가 도움을 받고 완치를 했듯이 헌혈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과 헌혈증 기부로 국가와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