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잇따라 방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잇따라 방문
  • 황용인
  • 승인 2021.05.2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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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지난 21일 청년농업인 경남도내 스마트팜을 방문해 보급형 스마트팜 개발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장경영을 가졌다.

이성희 회장은 도내 청년농업인이 스마트팜을 통해 한국 농촌경제를 이끌고 있는 밀양시 세경농장과 창원시 대산면 산들팜 농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밀양시 초동면에 있는 세경농장은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양액 재배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하여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 조성돼 있다.

창원시 대산면에 있는 산들팜농장은 실시간으로 풋고추 생육데이터를 빅테이터화하여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이다.

이성희 회장은 이날 현장경영을 통해 청년농업인과 함께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마진의 하락,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농업인력 부족, 청년농업인이 진입하기 어려운 높은 장벽 등 농업경영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박성현 산들팜 농장 대표는 “농촌에서 삶의 터전을 새롭게 닦는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영농정착을 할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 생존을 위해 농업인들이 디지털 농업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겠다”며 “중소·청년 농업인에게 적합한 농협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여 스마트농업 활성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함께 밀양시 초동면 세경농장을 방문해 농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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