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국가균형발전 초석"
하영제 의원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국가균형발전 초석"
  • 하승우
  • 승인 2021.05.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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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을 비롯해 서정숙, 정운천, 이채익 의원 등은 지난 28일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회의를 열고, ‘영·호남 공동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반드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영제 의원은 “국토불균형과 국민분열은 대한민국 발전에 가장 큰 암적이 요소로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편중된 정부의 정책에 따라 교통망이 남북축 위주로 구축되면서 동서간의 교통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해 영·호남 지역의 교류와 균형발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전주-김천 철도’와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전주~무주~대구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섬진강 복합형 환승공원’의 ‘2022년도 국가 예산 반영’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하 의원은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영·호남 공동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해 달라”고 말했다.

하승우기자

 
하영제의원(좌측)을 비롯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의원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포함한 영·호남 공동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 발표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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