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고, 올해도 손모내기 벼농사
거창 아림고, 올해도 손모내기 벼농사
  • 이용구
  • 승인 2021.06.06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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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림고등학교 학생들이 토종 볍씨로 키운 모를 손모내기 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몇해전부터 묵은 논 1400평(4628㎡)을 활용해 농사를 짓고 있다.

아림고교 동아리인 ‘농업연구소’가 주축이 되고 학생회와 거창군 농민회 등 지역사회가 돕는다. 6월 초 토종벼를 심은 뒤 여름에 잡풀을 뽑고 가을에 수확하기까지, 학생들이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른바 행복나눔학교 아림고 문전옥답 1400평 공동경작프로텍트 ‘노니(논이)뭐하겠노’이다. 학생들은 손모내기를 한 다음 수확시에는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은 전통기구인 홀태를 이용한다.

10월 말쯤 수확 한 벼는 학교급식으로 1개월 분량을 납품하고 남은 쌀은 교육공동체 홍보용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이용구기자/사진제공=거창군

 
손 모내기 교육하는 아림고 학생들 4일 거창군 거창읍 아림고등학교 학생들이 토종 볍씨로 키운 모로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 이 모는 10월 말쯤 수확 후 학교급식으로 1개월 분량을 납품하고 남은 쌀은 교육공동체 홍보용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아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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