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농업 유관기관은 9일과 10일 창녕군 일대에서 마늘·양파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창녕군 일대는 마늘과 양파 수확철 농번기에 지역 내로 유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적기 영농이 힘들어져 경남도와 유관기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도 농정국·농업기술원과 유관기관(농협,농어촌공사) 직원 200여명은 취약농가 4개소에서 양파·마늘 수확(1.8ha)을 지원했다.
경남도는 시·군과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일손돕기 희망자와 일손부족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추진센터에 신청하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자원봉사단체, 기업 등을 중개를 받을 수 있으며,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 기업에서는 도, 시군, 농협에 문의를 하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6월까지 농촌에서는 양파·마늘 수확과 모내기 등으로 일 년 중 가장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력 구하기 더욱 힘들어진 농가에 농촌일손돕기 중점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경남도를 비롯해 아직 참여하지 않은 기관·단체 등에서는 다시 한번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창녕군 일대는 마늘과 양파 수확철 농번기에 지역 내로 유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적기 영농이 힘들어져 경남도와 유관기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도 농정국·농업기술원과 유관기관(농협,농어촌공사) 직원 200여명은 취약농가 4개소에서 양파·마늘 수확(1.8ha)을 지원했다.
경남도는 시·군과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일손돕기 희망자와 일손부족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추진센터에 신청하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자원봉사단체, 기업 등을 중개를 받을 수 있으며,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 기업에서는 도, 시군, 농협에 문의를 하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6월까지 농촌에서는 양파·마늘 수확과 모내기 등으로 일 년 중 가장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력 구하기 더욱 힘들어진 농가에 농촌일손돕기 중점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경남도를 비롯해 아직 참여하지 않은 기관·단체 등에서는 다시 한번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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