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제9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가 지난 9일 옥포 애드미럴 호텔에서 개강했다.
이날 첫 강의와 함께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입학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강윤복 시 미래성장국장, 제1~8기 졸업생 대표, 제9기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 강의는 배병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의 ‘조선해양 기자재 개발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9기 과정 입학생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체, 유관기관 임직원 등 35명이다. 교육은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1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지역 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 경영법 등을 전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이다. 지난 2014년 1기부터 시작해 8기까지 거치면서 2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조선업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 교육은 조선해양 분야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매우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학생 모두가 지역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큰 역량을 발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날 첫 강의와 함께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입학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강윤복 시 미래성장국장, 제1~8기 졸업생 대표, 제9기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 강의는 배병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의 ‘조선해양 기자재 개발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9기 과정 입학생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체, 유관기관 임직원 등 35명이다. 교육은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1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조선업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 교육은 조선해양 분야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매우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학생 모두가 지역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큰 역량을 발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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