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도권 기업에 투자지원 안내 QR카드 발송
창원시, 수도권 기업에 투자지원 안내 QR카드 발송
  • 이은수
  • 승인 2021.06.10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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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스마트하게 창원시 투자지원제도 확인하고 혜택 받으세요”

창원시는 수도권 등 타깃기업 유치를 위해 창원의 차별화된 투자지원제도 등을 담은 투자유치 안내 카드를 제작해 800여개 기업에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내 카드는 잠재적 투자기업들에게 최적의 투자지인 창원시를 비대면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특례시로 출범하는 새로운(New) 창원(Changwon)으로 기업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초대권 형식의 카드와 탁상형 액자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창원시의 투자환경, 투자강점, 산업비전, 지원제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방대한 양의 종이 팸플릿 대신 ‘창원시 기업경제포털’로 연결되는 QR코드로 연결하여 기업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기업체에서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홍보물에는 수도권 이전기업 및 신·증설 투자기업에 최대 153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창원시에서 자체적으로 조성한 투자유치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투자기업 특화 인센티브와 함께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중소기업의 해외합작투자(JV) 컨설팅 비용 지원제도 등이 소개돼 있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홍보물 발송과 함께 타깃기업을 직접 찾아 지원제도 안내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신규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원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기업을 위한 규제혁신과 특례권한 확보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의 전방위적 노력으로 진해구의 산업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2년 연장됨에 따라 산업지원과 고용지원은 물론이고 신규 투자기업은 추가 인센티브 혜택을 2023년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투자유치 안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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