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11일 내리는 비로 잠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주말부터 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은 11일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50~120㎜, 그 외 지역 30~80㎜다.
기상청은 11일 새벽을 기해 진주·남해·고성·거제·사천·통영·산청·하동 등 8개 시·군에 호우 예비 특보를, 남해·거제·통영 등 3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경남은 11일 저녁 서부권부터 차차 비가 그치면서 12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로 평년보다 2~4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13일도 아침 최저기온 19~21도, 낮 최고기온 26~30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더위가 이어지겠다.
한편 올해 장마 시작일은 평년(6월 23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예상으로는 6월 하순이면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아직 변동성이 큰 만큼 꾸준히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10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은 11일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50~120㎜, 그 외 지역 30~80㎜다.
기상청은 11일 새벽을 기해 진주·남해·고성·거제·사천·통영·산청·하동 등 8개 시·군에 호우 예비 특보를, 남해·거제·통영 등 3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경남은 11일 저녁 서부권부터 차차 비가 그치면서 12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로 평년보다 2~4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13일도 아침 최저기온 19~21도, 낮 최고기온 26~30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더위가 이어지겠다.
한편 올해 장마 시작일은 평년(6월 23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예상으로는 6월 하순이면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아직 변동성이 큰 만큼 꾸준히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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